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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로 가는 독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를 읽고서 생각하는 시간가져보기

by 꿈꾸는부부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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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를 읽어보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어떤 마음 가짐이었는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대답을 하고 내 의견을 말했는지.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말은 정말 어려운 말인듯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데, 공부했던 게, 실행했던 것들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이니까요.

 

틀리다는 걸 인정하면 내가 지금까지 잘못 살아왔나 라는 걱정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의 사람들은 인정을 잘 못하는거 같습니다.

 

이번 책의 서평은 책의 순서대로는 아니고, 제가 느꼈던 문구를 보면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우리는 고요함 속에서 배운다. 그래야 폭풍우가 닥쳤을 때도 기억한다.

명상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고 나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가는 과정을 읽으며 솔직한 작가의 심정을 표현한 것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차분한 명상 속의 고요함에서 우리는 수행을 하고 나를 알아간 만큼 폭풍우가 불어오듯 다른 일이 생겼을 때 그것을 지탱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일을 할때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집중하여 깊이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시작만 한다면, 참 어려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중간에 막히는건 당연하고, 혼자서 끝냈다고 생각해도 엉뚱한 방향으로 가기가 일수입니다.

 

그래서 저는 남들보다 조금 일찍 출근해서 아무한테도 전화가 안 오는 그 시간의 고요함 속에서 미리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럼 바쁜 업무가 시작되더라도 새로운 일이 갑자기 들어오더라도 준비했던 것들이 기억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내가 알겠지.

 

남을 속일 순 있습니다. 안한걸 한것처럼 모르는 걸 아는 것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남을 속이는 방법은 참 많이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닌 그냥 입만 다물고 있어도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자기 위안을 하죠, "난 거짓말은 하지 않았어" 하지만, 스스로는 알고 있습니다. 어떤 게 진실인지를 말이죠.

 

저도 예전엔 변명을 참 많이 했습니다. 이유는 어려가지 였습니다. 혼나기 싫어서, 모르는걸 들키면 왠지 부끄러워서 등 많은 이유로 거짓말이나, 변명을 하곤 했습니다.

 

책에서 한 스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술을 권하는 사촌이 누가 알겠어? 라고 물어보자 스님은 "내가 알겠지"라고 답을 합니다.

 

나에 대한 신뢰는 정말 중요합니다. 내가 무엇인가를 할때 내가 다짐했던걸 나는 할 수 있다는 말을 할 때도 신뢰의 힘이 있다면 꼭 지키게 되고, 더욱 지키려고 합니다.

 

나는 아는데 남은 모르겠지 라는 행동을 자주 한다면 내 말의 힘도 약해지고, 나에 대한 나의 신뢰가 줄어든 만큼 남에게도 자신 있게 행동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더 발전해가며, 말의 힘을 행동의 힘을 가지기 위해 스스로에게 신뢰를 가지고 살아가려고 합니다.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

 

책의 가장 중요한 문구가 나옵니다.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 행복해 지는 방법으로 내가 다 알지는 못하고,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하고, 모든 것을 좋게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모든 것이 신경을 써야 해서 몸과 머리, 정신이 많이 힘들겠죠. 어느 정도는 내려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명상을 통해서 큰 흐름을 알고,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명확하게 인지하는 것도 중요 합니다. 저도 명상을 시작해야겠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저도 가끔 하는 말입니다. 너무 힘든 일이 있을 때, 너무 안 풀릴 때, 내가 원치 않는 일이 생겼을 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우리나라 군대에도 비슷한 말이 있죠, 거꾸로 매달아놔도 국방부 시계는 간다.

 

어떤 일이든 끝은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할 일을 너무 못했거나, 안 했거나, 남들에게 피해를 줬었다면 좋은 말은 못 듣겠지요.

 

할 일을 못한 이유도 있을 것이고, 안 한 이유도 있고, 피해를 줄 수밖에 없을 일도 있습니다. 그런 걸 누구는 변명이라고 할 수 있지만, 누구는 이해해 주기도 합니다. 책을 읽고나서는 제가 그런걸 이해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전에 저런 일이 안 생기도록 미리 생각을 하고 준비를 하는 게 더 좋겠죠.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를 읽고서 인상 깊었던 문구에 대한 제 생각을 적었습니다. 그 생각도 어쩌면 과장되거나, 실수한 것도 있겠지만 아직은 부족한 실력이기에 계속 발전하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7월부턴 책을 더 열심히 읽어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책도 몇 권 빌려왔습니다. 사서 보는 게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아직은 빌려보는 게 좋습니다. 빌려보면서 정말 한번 더 읽고 싶은 책은 꼭 사서 봐야죠^^

 

오늘 정말 정말 엄청 더운 날입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에어컨 바람에 혹시나 감기도 조심하세요. 코로나도 아직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를 보내세요~~

 

꿈꾸는 부부의 공부 프로젝트 부자 되는 책읽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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