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통합심의 조건부 의결 이후 – 다음 일정과 전망

서울 강남권 재건축의 상징, 잠실주공5단지가 드디어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을 받았습니다. 이제 재건축의 다음 단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실제로 비슷한 규모의 서울 대단지(예: 둔촌주공, 반포주공1단지 등) 사례를 참고해 앞으로의 일정을 예측해봅니다. 현장 분위기와 향후 절차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립니다.

 

통합심의 조건부 의결 이후, 잠실주공5단지의 다음 일정은?

• 조건 이행 및 보완자료 제출
  -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제시한 조건(예: 교통·환경·건축 계획 보완 등)에 따라 조합은 추가 자료를 제출하고, 일부 설계나 사업계획을 조정합니다. 보완 기간은 보통 1~3개월 소요(둔촌주공, 반포주공 등 유사 사례 기준).
•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
  - 조건 이행이 완료되면, 서울시(또는 관할 구청)에서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내줍니다. 이 단계에서 최종 설계와 사업 구조가 확정됩니다.
•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인가
  - 조합원 분양신청, 이주·철거 계획, 분양가 산정 등 핵심 사항이 포함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합니다. 인가까지는 보통 6~12개월 소요(최근 둔촌주공, 반포주공 사례와 유사).
• 이주 및 철거
  -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조합원 및 세입자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주 기간은 단지 규모에 따라 6개월~1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이주가 끝나면 기존 건물 철거가 시작됩니다.
• 착공 및 본공사
  - 이주·철거가 마무리되면 착공신고를 하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됩니다. 착공 후 공사 기간은 3~4년 정도로 예상됩니다.
• 일반분양
  - 조합원 분양이 우선 진행되고, 나머지 일반분양은 당시 분위기에 따라 시기가 결정됩니다. 

비슷한 규모의 서울 대단지(둔촌주공, 반포주공1단지 등)도 통합심의 이후 보완, 사업시행계획 변경,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주·철거, 착공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단계마다 예상보다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2025년 7월 기준,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의 주요 현황과 전망

• 통합심의 조건부 의결 완료
  - 2025년 7월,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을 받으며 사업이 한 단계 진전되었습니다.
• 향후 1~3개월 내 조건 이행 및 보완자료 제출
  - 교통, 환경, 건축 등 보완 요구에 따라 추가 자료 제출 및 설계 조정이 이뤄집니다.
• 2025년 하반기~2026년 상반기: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 조합은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받고, 곧바로 관리처분계획 수립에 착수합니다. 분양가 산정, 조합원 분양신청, 이주·철거 계획 등 핵심 절차가 진행됩니다.
• 2026~2027년: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주·철거 개시
  -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본격적인 이주와 철거가 시작됩니다. 이주 및 철거는 단지 규모에 따라 1년 내외 소요 예상.
• 2027~2028년: 착공 및 본공사 돌입
  - 이주·철거 완료 후 착공신고, 본공사 시작. 착공 후 3~4년 내외 공사 기간.
• 2031년 전후: 일반분양, 입주 개시
  - 공정률 20% 시 일반분양, 공사 완료 후 입주. 전체 일정은 2025년 조건부 의결 이후 약 6년 내외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일정은 둔촌주공, 반포주공1단지 등 서울 대단지 재건축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예상치이며, 정책 변화, 시장 상황, 조합·시공사 협의 등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이슈와 현장 분위기

• 분양가 산정과 정책 변수
  - 분양가 상한제, 이주비 대출 한도 등 정부 정책 변화가 조합원·예비청약자 모두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 분양가가 높아질 경우 조합원 부담, 일반분양 경쟁률, 전세시장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예상됩니다.
• 이주·철거 지원 대책
  - 대규모 이주가 필요한 만큼, 조합과 송파구청, 서울시가 협력해 이주비 지원, 임시 거주지 마련 등 세입자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조합원·주민 의견 수렴
  - 최근 조합 총회와 설명회에서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되고, 분양가, 평면, 커뮤니티 시설 등 세부 설계에 대한 요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 시장 반응과 기대감
  - 재건축 기대감에 따라 매매·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일반분양을 노리는 실수요자·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과 전망 – 잠실주공5단지, 서울의 미래를 바꾼다

• 2025년 7~10월: 통합심의 조건 이행, 보완자료 제출 및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
• 2025년 하반기~2026년 상반기: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인가
• 2026~2027년: 이주 및 철거, 착공 준비
• 2027~2028년: 본공사 착공, 일반분양 준비
• 2031년 전후: 입주 개시, 서울 동남권 랜드마크 단지로 변신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은 단순한 아파트 신축을 넘어, 서울 주거 트렌드와 도시 풍경을 바꿀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정비사업 통합심의 조건부 의결 이후, 보완·인가·관리처분·이주·착공 등 남은 절차가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소식과 변화를 체크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