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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로 가는 독서

초등4학년 필독도서, 자기주도적인 이기는 습관

by 꿈꾸는부부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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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학년 필독도서, 자기주도적인 이기는 습관

1. 서론

안녕하세요^^ 오늘도 우리 아들과 함께 읽는 책 시간입니다. 오늘의 책은 자기 주도적인 아이들을 위한 이기는 습관입니다.

4학년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야기인데, 과학경시대회에 나가게 되면서 아이들 사이에서 겪는 좋은 일과 안타까운 일 속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저희 아들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발표에 대해선 부끄럼이 많아서 어땠는지 소감은 "재미있었어" 한마디 뿐이었지만요.^^;; 저도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같이 읽어 보았습니다.


이번 책도 집 근처 안양시립 평촌도서관에서 빌려왔습니다.^^ 집이랑도 가깝고 아이들책, 어른 책 많이 있어서, 흥미가 가는 책을 잘 빌려보고 있습니다.

아들 둘다 회원도 가입했으니, 이제 좀 더 많이 빌려오려고 합니다.

2. 책 내용

책은 같은반의 선아와 유치환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옛날 2학년 때의 악연이 4학년이 되어서도 이어지고 있어서, 서로 매일 티격태격하는 사이입니다.

그러던 중 과학경시대회에 선아가 참석한다고 하니, 치환이도 참석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선아는 어릴적부터 동네 친구인 현우와 함께 일의 구상을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모아서 각자의 개성을 살리며 함께 힘을 합쳐 앞으로 나갑니다. 하지만 치환이는 정당하지 못한 방식으로 4학년의 어린 나이지만 점수를 위한 내용으로만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선아팀은 하하호호 웃으며 잘 진행되는 반면, 치환이 팀은 뭔가 서로 불만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치환이가 준비했던 것들이 잘 못되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치환이는 큰 결심을 하고 새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보는 책이라서 그런지 갑자기 좋아지는 방향으로 가게 되어 조금 당황스럽긴 하더라고요.^^;;

결국 서로 다른 팀이지만 서로에게 도움이 되며 과학경시대회는 잘 마무리가 됩니다. 앞으로도 계속 라이벌로, 친구로 함께 하는 모습이 기대되는 아이들입니다.

3. 배울 점

제가 책을 읽고서 아이들이 배울 점은 이기기 위해선 "서로 악의적인 경쟁이 아닌 선의의 경쟁이 필요하다"였습니다.

저희 집 두 아들도 이 책을 읽고서 서로 놀 때 선의의 경쟁을 하며 서로 도와주는 걸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같이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주도적인 아이들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노력도 생각할 시간이었습니다. 스스로 해내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잘 찾아주고, 나중엔 스스로 잘 찾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4. 아쉬운 점

내용의 진행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서 좋은 방향으로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좋았으나, 갑자기 반성하고 갑자기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보단 제목에 있는 이기는 습관에 대한 내용이 조금 더 잘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5. 한줄평

바른 방법으로 이기는 습관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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