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속에 모티베이터
사전적 의미로 '동기(動機)를 부여하는 사람'
운이 좋게도 늘 내 주위에는 긍정적 자극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회사를 한참 다닐 때 클라이언트가 석사과정 공부하는 것을 보고 나도 따라 다음 해에 대학원을 입학했다.
석사 졸업 후 몇 해가 지났을 때쯤 친한 지인이 박사과정 공부를 시작하는 것을 보고 나도 다음 해에 박사코스를 밟기 시작했다.
또 들어가서는 동기들, 선후배들이 논문스터디 등 다양한 모임에서 활동하는 것을 보고 나도 따라다니며 배우고 익혀 무사히 졸업도 마쳤다.
한참을 지나 또 친한 지인 몇몇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준비한다기에 같이 시작했고, 요양보호사를 준비한다기에 같이 시작하여 전부 취득할 수 있었다.
현재는 독서모임과 글쓰기 모임에 들어가면서 매주 1~2권 독서, 매일 글쓰기를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나의 주변 사람들이 내 모티베이터가 되어 성장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나를 던져놓았다.
던져진 환경속에서 나는 잘 적응했고 버텨냈으며 따라하려고 무던히 노력했다.
그렇게 지금의 내가 되었고 많이 성장했지만, 전체 나의 삶에서 비춰볼 때 겨우 초입에 서 있다.
난 아직도 허기지다. 더 배우고 싶고, 더 갈망한다.
매슬로우의 5단계 욕구(Maslow's motivation theory)에서 최고 단계인 자아실현 욕구(Self-ActualizationNeeds)의 충족을 넘어 이제는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가 타인의 모티베이터가 될 수 있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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