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정말 추상적인 단어입니다.
누군가는 오늘 먹고 자고 입을 수 있다면 그것이 성공이라 말하고, 또 누군가는 몇 십억, 몇 백억을 소유해야 성공이라고 말합니다. 서점에 가면 성공하는 법, 부자되는 법, 부의 공식 등의 자기계발 서적이 즐비합니다.
경기가 안 좋으면 자기계발 서적이 불티나게 팔린다고도 하죠.
저도 끊임없이 자기계발서를 보는 유형입니다.
모티베이션 (motivation)이 식는게 두려워서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내면에서부터 나오는 의지 부족, 자기합리화, 부정적 생각들이 머릿속에 가득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다고 될까?"
"그걸 하기엔 시간이 없어, 너무 바빠. 하루하루 살기도 버거워."
"저 친구랑 나랑은 환경이 다르잖아. 난 해야할 일이 너무 많아. 누가 도와줬으면 당장 했지!"
"난 재능이 없어, 너무 평범해"
등의 생각들이요.
미국 육군사관학교에서 어떤 생도가 끝까지 남고, 누가 탈락할지 예측하는 연구를 했습니다.
또한 문제학교에 배정된 초임교사 중 어떤 교사가 끝까지 의지를 가지고 남아서 학생들을 가르칠지 아님 포기할지
예측할 수 있을까요?
누가 끝까지 남을 것이며, 누가 중도에 포기할 것인지..
IQ?SQ?금수저?재능?
그건 바로 Grit이었습니다.
Grit: 열정, 집념이 있는 끈기
앤젤라 더크워스가 수없이 연구한 결과,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유일한 공통점이었습니다.
전설적인 피겨스케이터 김연아 선수의 유명한 말이 있죠.
"무슨 생각하면서 (스트레칭) 하세요?"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거지"
어린 나이에 느꼈을 연습의 고통에 이러한 내공이 있는 말은 꽤나 많은 사람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인터뷰도 같은 맥락입니다.
"우승했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요. 우승했기 때문에 실력이 느는건 아니니까요. 늘 계속 연습할 뿐입니다."
김연아와 임윤찬 그리고 성공한 많은 사람들은 그 과정에 집중했고 그들의 루틴을 이어나갈 뿐이었던거죠. 결과에 치우치지 않고 계속 해나가는 힘. 바로 그릿입니다!
그래서 나에게 그릿이 있는가?
인생은 장기적인 마라톤임에도 불구하고 100m 경주쯤으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빠른 성취가 나지 않을 땐 포기하는 것으로 그리고 합리화하는 것이 가장 편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그렇고요.
열정은 넘치지만, 사실 실천없는 열정은 그냥 열정일 뿐 현실화되진 않습니다.
열정에도 끈기가 필요합니다. 그만두지 않는 힘이요.
"내가 맘만 먹으면 다 할 수 있지!" 하며 미루고 있지 않나요?
내가 지금은 바쁘지만 언젠가 할꺼야. 다 생각하고 있어. 맘먹으면 금방 하지. 등의 생각들로 미뤄왔던 가장 기본적인 일들을 놓치고 지금까지 살아왔다면 지금부터 당신의 그릿을 키워나가보는건 어떨지요?
그래서 꿈꾸는 부부도 미라클인생을 위한 미라클루틴을 실행중입니다.
그 첫 번째가 며칠 전에 포스팅했던 빡독(1일1독), 그리고 두 번째가 운동입니다.
7월 5일부터 매일 4시 50분에 기상하여 5시 운동 후 출근하고 있습니다.
목표요? 하루하루 이뤄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렇게 소장용으로 타임스탬프를 찍으며 스스로에게 약속하고 지키면서 그릿을 키워가고자 합니다.
물론 심리적 믿음도 함께 하면 그 효과는 분명 배가 될꺼라 생각합니다.
내가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다고 믿는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과
노력해도 타고난 재능은 이길 수 없다고 믿는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의 미래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많은 뇌과학자들이 이야기합니다.
의식체계보다 무의식체계가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무의식을 잘 사용하면 목표를 이루고 성공할 수 있다.
여러분도 이루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면 이렇게 하루 100번씩 100일 이상 반복하여 무의식을 훈련하고 이러한 무의식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실행을 루틴화한다면 분명 이룰 수 있을겁니다.
당신의 최상위 목표는 무엇입니까?
당신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그래서 당신은 오늘 무엇을 실행할 예정입니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성공에 대한 비결입니다.
꿈꾸는 부부도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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