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출 없이 0원으로 소형 아파트를 한다" 잭파시님이 지으신 책을 읽었습니다.
일단 앞에 글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전 아직 무주택,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진짜 이제는 집을 사기 위해 공부하고, 그 공부한 걸 꼭 반드시! 실천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갭 투자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갭 투자를 하기에 앞서 무주택자는 실거주 주택부터 사야 합니다. 그래야 조금 더 안정적으로 투자를 시작할 수가 있기 때문이죠, 사실 자기 집 하나 없으면 언제 이사 갈지 모르는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투자 사이클에서 어디 하나가 문제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죠.
저도 올해 안에 집을 꼭 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진짜 살 곳, 제가 계속 살아도 될 곳은 학군이랑 직장과의 거리 등 많은 것을 검토하고 사야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도 집을 꼭 사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직은 책은 사지 않고, 빌려보고 있습니다. 긴축 중이거든요^^;;
물론 책은 사서 봐야 하고, 계속 보면서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일단 처음 한 번은 빌려서 보고, 한번 더 읽어야 할 가치가 있는 책은 꼭 사서 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잭파시님께서 부동산의 시작을 왜 하게 되었는지부터 시작합니다. 부의 길을 걷기 위해서 어떤 마음가짐을 해야 하며, 아직 많은 기회가 남아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절세의 중요성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포트폴리오의 구성,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여러 가지 기법들을 아주 상세하게 글로 써주셔서 저도 이해가 쉬웠습니다. 본인이 투자해서 이익을 본 아파트 단지까지 설명을 해주니 더욱 신뢰가 가는 책입니다.
책을 다 읽고서 드는 생각은 정말 나도 해봐야겠다.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계속하고 계십니다. 이 책에서 말고도 다른 여러 책, 그리고 우리나라 속담에도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일단 시작을 해야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아직 공부 중이지만, 이젠 틈틈이 네이버 부동산 앱을 보면서 집 근처부터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대충 최근 다 올랐으니까 무조건 비싸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검색을 해보니 정말 대출 없이 전세가 매매의 95%인 곳도 있었습니다.
무조건 95%라도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그런 곳이 주변에도 있었다는 걸 보면서 놀랐습니다. 그러면서 책에 나온 여러 가지 체크를 해보고 진짜 나도 투자를 해보자라는 다짐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제 계획은 7,8월은 책을 읽어서 지식을 어느 정도 다져 놀 생각입니다.
지난번에 작성한 나는 오늘부터 부동산을 공부하기로 했다. 에서도 책을 읽겠다!라고 공표도 했고, 젠틀몬스터의 김한국 대표나, 이 책의 저자인 잭파시님께서도 초반에 책을 엄청나게 읽으셨다며 책이 있는 서재의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이렇게 멋진 모습을 만들어가며 발전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다음 달까지 책을 읽어서 기반 지식을 머리에 입력을 하고 나면 9,10월은 본격적으로 알아볼 예정입니다. 물론 7,8월에도 책에 나온 걸 따라 하며 찾아볼 것입니다. 9,10월은 정말 본격적으로 책에 나온 것들을 정리하면서 내 집 마련 시작입니다.
11,12월엔 무조건 한 채를 사겠습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티스토리를 쓰면서 저 같은 사람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계속 발전하겠습니다. 모두들 믿고 따라와 주세요, 나중엔 초보가 초초보를 가르쳐 드릴 수 있는 날이 오도록 준비하고 앞으로 나가고 있겠습니다.
오늘은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로 글이 흘러가는 듯합니다.
책의 마지막에서는 가장 중요한 건 자신만의 원칙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원칙으로 부동산 투자를 했을 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나만의 원칙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매매의 시기와 금액, 그리고 여러 가지 정보의 홍수 속에서 그것을 점수화하여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기준이 정확하다면 다른 사람의 투자 끝물에 끌려가지 않고도 좋은 투자가 가능합니다.
책에서도 많은 어플과 참고할 사이트들을 알려줬으니 저도 이젠 매주 수, 목은 폰을 보면서 전국 임장도 다니고, 진짜 주말엔 임장도 가면서 안목을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의 앞쪽에 이렇게 좋은 투자 방법을 알려주면 많은 경쟁자들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그래도 실제 실천하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알려줘도 괜찮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그 경쟁자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부자 되고 싶으신 마음, 그리고 대출 없이 0원으로 소형 아파트를 정말 살 수 있는지가 궁금하셔서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마치며 오늘 글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속의 길: 내가 읽은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평] 오히려 좋아 인플레이션, 내 집 마련의 기회! (1) | 2022.07.13 |
---|---|
왜, 저는 이렇게 쉬운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않았을까요? (0) | 2022.07.12 |
부동산 공부를 시작할 때 만난 책 - 아들아, 부동산 공부 해야 한다. (0) | 2022.07.08 |
[서평] 그릿 GRIT, 결국 성공하는 사람이 가진 것은 (0) | 2022.07.07 |
[서평] 윤석열 정부 부동산시장 대해부를 읽고서 부동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높아졌습니다. (1) | 2022.07.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