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오히려 좋아 인플레이션, 내 집 마련의 기회!

썸네일

1. 서론

인플레이션이 무엇인지 모두들 어렴풋이 알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생기면 물가가 오르거나, 혹은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물가가 오른 만큼 월급은 안 오르다 보니 살기는 어려워진다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이 과하게 생기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한 문제가 있지만, 이 책에서는 그 인플레이션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잘 이해하고,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경제성장은 무조건 인플레이션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죠.

그럼 오히려 좋아, 인플레이션에 대한 서평을 시작하겠습니다.

 

2. 오히려 좋아, 인플레이션을 읽고 나서

이 책은 인플레이션의 이해를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무조건 생기는 것이고, 그 인플레이션으로 부자가 되려면 변하지 않은 현금이나,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이자로 실질 이자는 없는 저축보다는 투자를 통해서 돈을 늘려 자산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아는 레버리지인 대출을 동원해야 하는 것이죠. 레버리지를 똑똑하게 사용한 다면 우리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대출을 사용하는 목적을 명확하게 알고, 써야 할 곳에 대출을 이용해서 투자를 해야겠죠. 그래서 지금 저도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작가님이 말하는 좋은 대출은 이렇게 대출로 인해서 우리 자산이 늘어나는 대출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아파트를 살 때 일부 대출을 받은 후 인플레이션을 통해 자산의 가치가 오르면 더 큰 이익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쁜 대출은 인플레이션이 있더라도 자산의 가치가 하락할 수밖에 없는 것들입니다. 특히 차량을 사거나, 단순 전세자금 대출처럼 돈이 늘어나지 않는 것이죠.

 

우리가 부자로 가기 위해서 일단 내가 필요한 자금이 얼마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필요한 것을 알아야 그것을 목표로 삼고, 의미 있게 저축을 하면서 앞으로 나가는 정량적인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초반에는 분산투자보다 집중투자를 해야 합니다. 사실 분산투자가 좋다는 것은 모두가 많이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초반에 얼마 없는 돈을 가지고 분산투자를 한다면 큰 수익률이 생기더라도 실제 이익은 얼마 되지가 않은 경험을 많이 해보셨을 것입니다. 주식도 1000만 원을 가지고 할 때의 50% 이익이랑, 1억을 가지고 할 때 10% 이익이랑 실제 수익금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집중투자를 할 땐 정말로 안정적이면서도 오를만한 아이템을 잘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부동산이죠. 물론 주식도, 펀드도 매우 좋습니다. 다만 사고팔기 쉬운 만큼 우리의 마음을 잡기 어려워서 사고팔고 하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은 강제로 장기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더 열심히 공부하고, 알아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그럼 그런 노력이 모아져서 부동산을 사고 나면 우리의 자산은 그때부터 올라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모두들 지금은 부동산이 너무 비싸서 이제 떨어질 일만 남았다. 또는 너무 비싸서 내가 살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가 살 수 있는 지역도 남아있습니다. 또 집을 사기 위해서 준비해야 하는 청약통장,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기대되는 노후화된 단지도 있습니다.

 

3. 책에 대한 나의 생각

이 책은 앞에 읽었던 책들처럼 부동산을 사는 직접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기 보단 인플레이션을 활용해서 부자가 되자는 말을 하는 책입니다. 부동산 말고도 주식, 채권, 달러, 금 등 많은 이야기도 하면서 우리에게 방법을 많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항상 인플레이션을 이해하고 믿으면서 인플레이션을 타서 자산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을 꼭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계속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인플레이션이 조금은 더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참 많은 실수를 했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솔직히 책의 초반부를 볼 때 제 이야기를 쓴 거 같았거든요.

 

4. 책을 읽으면 좋은 대상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사람은 "이제 부동산은 위험하다. " "대출은 무조건 안 좋은 거다." "저축으로 열심히 돈을 모아서 집을 사야지!"라고 하는 생각을 하는, 과거의 저 같은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빨리 책을 읽고 마음을 먹었으면 더 빨리 부자로 가는 한걸음을 걸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심한 영끌을 하신 분들도 읽으시면 좋습니다. 물론 초반 아직 부동산이 폭등하기 전에 감이 있어서 영 끌 하신 분들은 지금 많이 오른 것에 대해서 이익이 있으니 좋으시겠지만, 그런 일부 몇 명을 빼고서는 영끌로 인해 이자의 증가로 생활이 어려워지신 분들이 많이 있다고 뉴스에서 봤습니다.

 

영끌을 버티기 위해 지금이라도 공부를 집중적으로 해서 이왕 마련한 집을 잘 보존하시길 바랍니다.

 

5.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전 아직은 부동산의 전반적인 지식을 쌓기 위해서 도서관에서 한 번에 여러 권을 빌려왔습니다. 인플레이션이라는 많이 들었던 단어가 눈에 띄어서 골랐습니다. 책의 디자인과 색상 선택은 조금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다 읽고 나니 좋네요^^

 

6. 한줄평

마지막 한줄평은 "인플레이션을 이해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