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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로 가는 독서

역행자 확장판 자청, 1단계 자의식 해체하기

by 꿈꾸는부부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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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역행자가 나왔을 때 책을 사서 읽어봤는데, 이번에 역행자 확장판을 자청이 새로 썼습니다. 새로 나온 책의 서문을 읽어보니 기존 역행자를 쓸 때 너무 두꺼워져서 담지 못했던 일부 내용이 추가되어서 약 100페이지가 늘었다고 합니다. 또한 잘 팔리게 된 이유도 설명을 해주는데 "표본이론, 피카소이론, 깔때기 이론" 이런 3가지 공식을 사용한 덕이라고 합니다.

 

저도 책을 써보고 싶은 마음에 다시 한번 이 책을 읽고 적용해 보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역행자 확장판에서 1단계 자의식 해제하기 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역행자 7단계 모델

상위 5%의 역행자가 되기 위해선 7단계를 순서대로 진행해야 합니다. 가끔 독서나 공부를 많이 해도 다음으로 진행이 안 되는 경우는 단계별로 진행하지 않고 너무 뛰어넘어서 기초가 부실한 경우라고 보고 있습니다.

 

역행자의 7단계는 다음의 순서로 되어있습니다.

1) 자의식 해체

2) 정체성 만들기

3) 유전자 오작동 극복

4) 뇌 자동화

5) 역행자의 지식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 역행자의 쳇바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듣지 못했던 말도 있는데, 책을 한번 읽어보면 딱 맞는 설명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처음 나온 책을 읽은 지 시간이 많이 지나서 지금은 가물가물 하다 보니 오늘은 다시 읽는 역행자 확장판에서 1단계 자의식 해체하기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제가 어떻게 하면 될지 실천방안을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자의식이란?

책에서는 자의식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ㅣ자의식은 인간에게 필수 불가결하게 존재한다. 인간의 자아가 붕괴되는 것을 막는 기제지만 대부분 과한 남용으로 우리의 발전을 완전히 가로막는다.

자의식은 여러 가지 감정과 지식을 엮어서 잘 반응하며 살아남도록 만들어진 진화의 산물이라고 합니다. 조금 어려운 듯한 느낌이라서 제가 이해한 문장으로 다시 풀어보겠습니다.

 

자의식이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혹시 내가 무언가를 못하고 있거나, 내가 무언가가 없을 때 자의식으로 인해서 그걸 못하는 건 당연한 거고, 없는 것도 괜찮다는 쪽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나는 돈이 없는데, 남들이 돈을 많이 벌었을 때 그걸 그대로 인정한다면 내가 돈을 못 벌어서 안 좋다는 것으로 또는 문제가 될 것 같으면 남들이 돈을 번 것이 이상하게 벌었을 거야, 나는 그렇게 이상한 행동을 안 했을 뿐이야.라고 생각하는 것도 자의식의 일종입니다.

 

이러한 자의식은 대부분 과잉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만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그저 그렇게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역행자를 쓴 자청은 자의식을 해체하는 3단계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단계 자의식 해체하기

자의식을 해체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3단계의 순서가 필요합니다.

 

1) 탐색단계 : 자의식에 의해서 화가 나고 의심하는 나의 모습을 탐색하는 단계입니다.

위에 예시로 든 것처럼 남들이 부러워지는 모습에 대해서 왜 이렇게 부러운 건지, 왜 화나는지를 아는 단계입니다. 탐색을 하여 어떤 점에서 화가 나거나 부러움을 느꼈는지를 생각해 보는 단계로, 다음으로 이어질 인정 및 전환단계로 가기 위한 첫 단계입니다. 탐색을 정확하게 하지 않고 대충 하게 되면 그걸 인정할 때도 뭔가 어색함이 남아있고, 전환을 할 때도 그것이 정확하게 나한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깊이 있는 생각을 통해서 탐색이 필요합니다.

 

2) 인정단계 : 왜 기분이 나빠졌는지, 내 감정이 어떤 상태인지를 인정하는 단계입니다.

탐색을 통해서 어떤 점인지를 찾았다면, 그것이 왜 내 감정을 조정하였는지 인정하는 것입니다. 나의 감정에 대한 인정과 나와 다른 남에 대한 인정도 여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그다음 단계인 전환단계로도 나아갈 수 있습니다.

 

3) 전환단계 : 긍정적 사고로 전환하여 나를 변화하는 하나의 계기로 남는 것입니다.

인정을 통해서 어떤 점인지를 확실하게 파악을 한다면, 그것을 나에게 적용하였을 때 어떤 것이 좋아지는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때, 정말 안 좋은 모습들은 제외하고 나한테 적용하면 좋아질 것들만 선택해서 받아들이면 더욱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계속적인 긍정적인 발전으로 인해 내가 변화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내가 느끼고 있는 자의식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보니 자의식으로 인해서 남들에게 불평을 하는 경우는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발전하지 못한 부분을 보니 저도 많은 부분에서 자의식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책도 읽어보고, 영상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었고 그동안 읽었던 책들에서 배울 점과 실행한 것도 많이 있다 보니 어느 정도 자의식이 해체된 것이라고 생각도 됩니다. 다만, 아직은 완벽하게 1단계 자의식 해체하기가 완료된 것은 아닌 거 같아서 하나씩 더 찾아보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 있던 일로는 아는 후배와 대화를 하는데, 그 후배는 6년 전 모았던 월급과 대출등을 통해서 다가구 주택을  건물 하나를 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첫 마음은 "와,, 무리한 영끌을 했네, "라는 생각을 하며 "나는 영끌을 안 해서 정직하게 지금처럼 잘 살고 있는 거야"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얼른 그 마음을 다시 생각하고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를 조심스럽게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그 다가구 주택을 매입하고 임대수익을 받으며, 집을 관리하는 여러 가지를 했던 모습을 보면서 대단한 결정을 통해 지금의 현금흐름을 잘 만들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본받아서 저도 현금흐름을 잘 만들기 위해서 다시 한번 공부를 하고 싶다는 전환단계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단지 부럽다, 영끌해서 걱정이 많겠네,라는 자의식으로만 무장을 했다면 지금 역행자 확장판을 다시 읽어볼 생각은 안 했을 것입니다.

 

책을 다시 잘 읽어보고 다시 한 걸음씩 앞으로 가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역행자_확장판_자청_썸네일
역행자_확장판_자청_썸네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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