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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로 가는 아들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의 공부하는 시간관리 방법

by 꿈꾸는부부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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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 명의 남자아들이 있습니다. 큰아들은 이번에 중학교를 들어갔고, 작은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가서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습니다. 공부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자유로운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자신들의 시간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도 많이 해보고, 시간표를 만들어서 시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학원-시간표
일주일-학교-학원-시간표

1. 초등학교 아이의 공부 시간관리

큰아들도 작년까지는 초등학교를 다녔었으니, 초등학교 아이들의 공부하는 시간관리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시간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중학교와 그 이후에도 시간관리를 잘할 수 있고, 그에 따라 공부하는 습관도 잘 기를 수 있습니다.

 

1) 학교를 가기 전에 아침시간 관리방법입니다.

학교를 가기 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아침시간이 중요하다는 건 다들 많이 들어서 알고 계실 겁니다. 아침이 가장 머리가 맑고 준비를 하기에 좋습니다. 또한 좋은 내용의 책을 본다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집은 아침에 7시 전에는 무조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대신 밤에 10시 전에는 잠이 들어야겠죠.

 

아침에 일어나면 밥 먹기 전까지 10분 독서를 합니다. 독서의 습관은 독해력을 기르게 해 주고, 문해력도 같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분으로 이야기 한 건 너무 길게 강제로 하게 되면 힘들만합니다. 그래서 가장 작은 단위로 10분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재미없는 책을 읽게 되더라도 최소한 10분을 읽게 하고 있으며, 어느 날 재미있는 책을 골라본다면 스스로 10분 이상 계속 읽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침을 먹고 학교에 조금 일찍 출발하게 시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급하지 않게 학교를 가게 됨으로써 혹시나 잊어버리고 두고 가는 물건도 없었습니다.

 

2) 학교를 마치고 하는 오후시간 관리방법입니다.

초등학교는 보통 5~6교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럼 학교가 끝나는 시간이 1시 40분이거나 2시 30분 정도입니다. 집에서 가정학습을 하는 아이들은 집에 바로 오면 되겠지만, 저희는 3개 정도 학원을 매일 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땐 태권도와 영어, 수학입니다. 큰아들은 태권도를 하다가 3품을 따고서는 피아노를 다니고 있습니다. 예체능과 관련된 거 1개와 나중에 정말로 중요한 영어학원. 그리고 논리적 사고와 수학적 계산을 잘할 수 있도록 수학을 1시간씩 다니고 있습니다.

 

3개다 매일 가는 일정을 잡아서 항상 꾸준하게 공부를 할 수 있게 계획을 했습니다. 5교시와 6교시에 끝나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학원을 가지는 못하지만, 아이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스스로 학원가는 시간을 결정하도록 하였고, 그렇게 결정된 시간은 잘 지키면서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3) 학원도 마치고 오는 저녁시간 관리방법입니다.

초등학생이라고 해도 학교와 학원까지 마치고 집에 오면 오후 5시 30분~6시 정도 됩니다. 보통 일하는 직장인이 근무가 끝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 이상 공부를 안 시키고 있습니다.

 

그럼 저녁을 먹고 7시 이후부터 잠들기 전 9시 반, 혹은 10시까지는 어떤 걸 하면 좋을까요? 저도 퇴근을 해서 집에 오면 7시이기 때문에 시간이 딱 맞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창의력이 커질 수 있도록 같이 놀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놀이라고 해도 몸으로 과하게 놀지는 않습니다. 우리 아들이 하는 놀이는 게임을 할 때나, 가끔 보는 소설책에서 있는 내용을 종이에 적으면서 게임을 만드는 걸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와 아들이 주인공이 되어서 그 게임 속에 들어가는 것이죠. 생각보다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이때도 3시간 전부를 놀아준다면 어른들이 힘들기 때문에 7시부터 8시까지는 보통 생각한 걸 적거나 그리면서 게임판을 만들고, 8시부터 30분 정도만 타이머를 맞추고 놀아주기 시작합니다. 놀 때도 타이머를 맞추는 이유는 아들들을 놀이가 끝나면 무조건 조금만 놀았다는 생각이 들다 보니, 너희들이 어느 정도 놀았는지를 알게 해주기도 합니다. 또한 저도 30분이라는 타이머로 놀다 보니 그 시간 동안은 핸드폰도 안 보고 아들의 말과 놀이에만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놀고 나서는 자기 전까지 학습만화도 보고, 아침에 보던 책도 보면서 쉬다가 잠이 들고 있습니다.

 

 

2. 중학교 아이의 공부 시간관리

올해 중학생이 된 큰아들은 어떻게 시간관리를 하면 좋을지 많이 고민을 해봤습니다. 중학교부터는 학교에 있는 시간도 길어지도 공부를 해야 하는 것도 많아지다 보니 학교 끝나고 학원을 가는 시간도 같이 생각을 했습니다.

 

1) 학교를 가기 전에 아침시간 관리방법입니다.

중학생이 되어도 학교를 가기 전 시간관리는 초등학생때와 동일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10분 독서를 하고, 그날 학교에 가져갈 준비물도 다시 한번 확인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교복을 입기 시작하였는데, 코로나의 여파가 아직은 남아있어서 탈의실을 운영안 한다고 하여 체육시간이 있는 요일은 체육복을 입고 등교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엔 이런 것들을 준비하며 시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2) 학교와 학원을 마치고 하는 저녁시간 관리방법입니다.

중학교에 들어가니 학교가  6교시나 7교시까지 하고 있습니다. 6교시 때는 오후 3시 10분에 끝나고 7교시땐 오후 4시 5분에 끝납니다. 초등학교의 6교시와도 1시간이나 더 늦게 끝나고 있습니다. 학원 스케줄도 조정이 되었는데 초등학교땐 매일 1시간씩 하던 영어학원도 중학교 과정부터는 월, 수 2시간씩 하는 것으로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화, 목, 금요일엔 피아노를 1시간씩 다니고 있습니다. 운동도 해야겠다고 생각도 들고 큰아들이 탁구를 배워보고 싶다고 하여 화, 목엔 탁구도 1시간씩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학은 계속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매일 1시간~1시간 30분씩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가거나 피아노 탁구를 다녀오고 나서 저녁을 먹고 수학까지 마무리를 하고 오면 집에 8시쯤 도착을 합니다. 조금 더 늦게 올 때도 있습니다. 중학생이 되니 어른들이 일을 하고 퇴근하는 시간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정말 대단합니다.

 

3. 부모님의 시간관리

아이들의 시간을 잘 관리하려면 부모님들도 시간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시간에 밥을 정해진 시간에 먹을 수 있도록 준비도 해야 하고, 퇴근시간에 늦어지지 않도록 회사에서도 일을 최대한 집중해서 마무를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회사에서의 시간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관리를 위한 글이다 보니 회사에서의 시간관리는 다음시간에 작성해 보겠습니다.

 

저희 집은 둘 다 일을 하고 있다 보니 퇴근을 하면 어쩔 때는 제가 먼저 오기도 합니다. 퇴근하고 와서도 다음 달을 미리 준비해야 하기에 설거지와 빨래 등도 잘 정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정시퇴근을 꼭 하려고 항상 노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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